와인, 葡萄酒

레드와인포도품종 - 멜롯

xingfu 2008. 8. 23. 23:26

보르도 뽀므롤과 쌩떼밀리용 지역의 주 품종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하고,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탄닌 성분이 적은 적포도 품종이다.

주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을 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마시기 쉬워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재배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질병에 더 약하고, 특별한 기후와 토양에서만 재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멜롯의 특징은 미디엄/풀바디, 서양자두와 체리향이 나며, 블랙커런트, 담배, 초코렛, 바닐라, 민트의 향도 조금씩 난다.

더운 지역에서 자란 멜롯은 조금 더 스파이시하며 꽃향기가 나고, 추운 지역에서는 조금 더 가볍고 허브향이 난다.

베르네 소비뇽, 시라, 삐노 누아와 함께 대표적인 적포도 품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