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劇

일드-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xingfu 2008. 9. 7. 16:18

어떤 드라마를 시작으로 봤는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주 많은 일드를 본 것 같다...

오래된 드라마지만 최근에야 보게된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한편 한편 볼때마다 너무 잼있게 본 드라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2002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마츠바라 히로시, 이마이 나츠키

출연 : 와타베 아츠로, 히로스에 료코, 후지와라 타츠야

 

줄거리 : 눈 감으면 코도 베어간다는 카부키초 거리에서 자신과 돈만을 믿으면 살아가는 시라토리 레이지는 어느 샌가 카부키초의 풍운아라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레이지를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한편, 많은 참배객들이 나라선 성대한 장례식장.
바로 아코의 아버지 타카조노 스케의 장례식. 하지만 가장 앞 줄에 앉아있는 검은 드레스의 타카조노 아코의 얼굴은 무표정하게 바로 앞을 향해 있다. 그녀의 옆에서 거들어주는 여자, 타나카 사치코의 손을 뿌리치며 가시 있는 말만을 남기며 장례식장을 떠나는 아코는 앞이 보이지 않았다.
어릴 적, 부모가 이혼을 하고 엄마는 오빠, 레이지를 데리고 집을 떠났다.
그리고 일로 항상 바쁜 나날을 보내는 아빠, 스케에게는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며 성장한 아코는 가족의 사랑을 모르는 여인. 그녀 앞에 놓인 것은 앞이 보이지 않는 자기 자신과 100억이라는 유산뿐.
하지만, 아빠 스케의 오랜 친구이자, 타카조노가의 고문변호사인 타나베 쿄스케가 아코의 유일한 혈육인 레이지를 찾기 시작하는데…
타나베 쿄스케가 아코의 오빠라 알고 데리고 오는 남자, 시라토리 레이지.
가족의 사랑을 모른 채, 홀로 자라온 외로움 많은 여자, 타카조노 아코.
표면상 이 둘의 만남은 오빠와 동생으로 시작되지만…

 

새드드라마를 보고나면 후유증이 길게 가는것은 한달도 가는지라... 새드드라마 기피증세가 있다...

정말 볼 드라마나 영화가 없지 않으면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더이상 볼 일드가 없을 무렵에 새드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로 하고 본 드라마가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다...

다행히도 새드로 시작했지만 결말은 해피 엔딩이었다... 그래서 더 많은 점수를 주는 드라마이다...

 

주인공 : 레이지상을 맡은 남자주인공 아타베 아츠로는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다...          

             드라마를 보면서 호스트 역활이라 정장을 자주 입었는데 몸매가 너무 좋았다...

            정말로 많은 매력을 가진 배우다... 아코... 허스키한 그 목소리...ㅋ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 한참을 빠져서 핸드폰 액정에 배경으로 넣고 다녔었다...ㅋ

            여자주인공은 다른 드라마에서 본듯 했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다... 나는 잘 모르지만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것 같다..

           이 드라마 캐스팅이 너무 좋았던것 같다... 조연들도 하나같이 다들 연기를 너무 잘했다...

 

내용 : 하나. 레이지의 이야기... 사랑을 믿지 않은 레이지가 돈때문에 아코를 속이고 죽이려고 시작한 연극...

          연극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레이지가 아코에 대해 연민을 느끼면서 조금씩 사랑하게되고...

          둘. 아코의 이야기... 아코가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코는 몰랐던 여러가지 숨겨진 애기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좋앗던 장면을 꼽자면 아코가 반지를 사러 혼자 백화점에 간 장면-가슴 찡했당

아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반딧불이 진짜 잇다며 레이지가 소리치던 장면-진짜있었당ㅋ

그리고 마지막 공항에서 눈을 감고 레이지를 찾는 아코-사랑한다면 느껴지는걸까??

또 이렇게 소중한 드라마 한편이 늘어났다...ㅋ

'드라마, 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아름다워 - 남남커플  (0) 2010.05.29
대드-명중주정아애니  (0) 2010.02.03
일드-절대그이  (0)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