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의 첫째날과 둘째날---인천공항에서 1박 2일
정말 힘들게 가게 된 3박 4일의 대만여행이 인천공항에서 1박 2일로 시작이 되었다...구찌 가방을 손에 들고 게이트로 향할땐 몰랐다... 이 여행이 순조롭지 않을줄이야...중화항공의 비행기의 결함으로 인한 결항으로 공항에서 한바탕의 소동이 일어났다... 여권에 취소도장을 찍고, 샀던 물건들을 모두 반납하고... 밤 9시 30분 탑승이 끝내는 새벽 2시 모텔에서의 1박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 그리고 또 한참의 기다림... 언제 뜰지 모른다는 비행기... 어렵게 떴다♬ 떴다♪ 비행기...
드뎌 타이페이 도착... 드뎌 내가 걸륜이네 나라에 도착했구낭~~ 힘들당ㅠ.ㅠ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맥주좀 사서 우리 걸륜이의 뉴 뮤비를 보면서 한잔...
힘들게 시작된 대만여행 세째날---화련, 서문정, 야시장
들뜬 마음으로 일어나 화련으로 가기위해 타이페이역으로 갔다...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커피한잔 먹고... 걸륜이가 메인으로 장식한 잡지 한권을 사서 화련행 기차에 탔다...
참으로 성의 하나도 없는 원주민들의 쑈를 보고 온에어의 촬영지인 태로각으로 향했다...
정말 거대한 골짜기 였다...ㅋ
저녁에서야 타이페이에 도착해서 서문정에 들렀다... 30분의 자유시간... 부랴부랴 음반가게를 찾아 헤멨다... 드뎌 발견... 난취엔마마씨디... 저우지에룬디비디... 두마디로 두장의 음반을 들고 나왔다... 상해에서 샀던 음반가격과 비교하면 많이 비쌌다... 그렇지만 남권마마라는 또 하나의 보석을 찾았다... 걸륜이 노래보다 더 좋아지고 있다...ㅋ
그리고 향한 야시장... 용산사 옆에 있는 야시장이었는데 마니 실망했다.... 우리의 동대문시장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나는 여행코스로서 야시장은 권하고 싶지않다...
대만에서의 마지막날---찍기... 지우펀, 예류, 중정기념당, 고궁박물관, 충렬사앞
3박 4일의 일정을 2박 3일에 모두 돌기위해 마지막날도 새벽부터 움직였다... 달동네인데 온에어를 찍고나서 유명해졌다는 지우펀부터 시작했다...
지우펀 찍고 다음은 예류... 예류로 이동하는 차에서 전날 먹다 남은 맥주캔을 한잔했다가 땅에 걸려 넘어져서 다리가 퉁퉁부었다...ㅋ
예류 찍고 다음은 드라마에서 많이 본듯한 중정기념당에서 한컷...
중정 찍고... 찻집에서 차한잔하고... 점심으로 너무나도 기대했던 몽골리안 샤브샤브를 먹었다... 나름 괜찮았다...ㅋ
다음으로 세계에서 몇번째 한다는 고궁박물관에 들렀는데 난 그저 그랬다...
고궁 찍고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이동중에 충렬사에 들렀다... 운이 좋았다... 행사하는 군대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해서 우여곡절끝에 시작한 대만에서의 여행도 끝이났다... 항공사에서 100불, 여행사에서 30%의 보상금으로 비행기 결항은 해결났다... 돈 벌은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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