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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잠자기 전 30분' - 다카시마 데쓰지

xingfu 2010. 5. 29. 18:17

습관화하면 생각하는 시간이 사라진다!

 습관화의 큰 이점은, 일단 습관이 된 행동은 무의식중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습관은 불필요한 생각과 행동에 소비되는 시간과 노력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즉 일상 생활에서 낭비를 줄이기 위한 도구다.

 

습관으로 무의식을 움직여라!

습관이란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이것저것 의식하지 않아도 무의식중에 해버리는 것들, 그것이 습관인 것이다.

인간의 행동 가운데 무의식에 의한 행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80%라고 한다. 일설에는 전체의 95%가 무의식중에 이루어진다고도 한다.

우선, 습관화된 행동에는 스트레스가 없다. 고민하고 망설일 것이 없다. 전부 무의식중에 해버리므로 정신적인 부담이 거의 없다. 또 의식적으로 어떤 일을 지속하기란 어렵지만 일단 습관해버리면 어렵지 않게 계속할 수 있다. '계속하자' 중단하면 안 된다'하는 부담감 없이 생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지속된다. 공부나 운동도 습관해버리면 최대의 적인 '작심삼일'을 간단히 물리칠 수 있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

'우리의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맺는다.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인생에서 습관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표현한 좋은 격언이다.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목표를 눈에 보이도록 '시각화'한다. 이렇게 해두면 결심이 흐트러질 때마다 자극이 되고 늘 목표가 보이는 곳에 있으므로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습관은 무의식중에 하는것이므로 어떻게 의식적인 목표를 무의식적인 목표로 만들어 가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열쇠가 된다.

'시각화'한 목표를 '반복'해 실천한다. 인간은 무엇이든지 '반복'을 통해 무의식에 작용함으로써, 그것을 좋아하도록 학습해가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일은 '1일 3분할법'으로 관리한다

오전 : 데스크워크(자격증 공부 등), 창조적인 일(원고 집필, 기획 입안 등), 중요한 회의(편집자와의 최종 미팅 등)

오후 : 면회(편집자와의 가벼운 미팅), 잡무(서류 정리 등)

저녁 : 독서, 영화감상, 음악감상, 인터넷, TV, 라디오

인간의 기억력은 오전 중에 절정을 이루고 정오가 지나면서부터 차츰 저하한다. 그리고 저녁 7시 이후가 되면 오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버린다.

 

'한 줄 일기'로 하루를 바꾼다!

사람은 누구나 심신의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 화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슬픔으로 밤을 지새울 때도 있다. 고민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잠이 달아나기도 한다. 그런 부정적인 기분으로는 잠이 들어도 좋은 꿈은 꿀 수 없고 부정적인 정보가 그대로 기억된다. 그래서 부정적인 기분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한 줄 일기'다. 세 가지 소재로 일기를 쓰면 된다.

1. 오늘 기뻣던 일 2. 오늘 잘한 일 3. 오늘 감사해야 할 일

이렇게 하루 중에 발생한 좋았던 일에 눈을 돌리는 습관을 들여서 그것을 일기라는 형태로 시각화하는 것이 '한 줄 일기'의 목적이다.

사람의 나쁜 부분보다 좋은 부분을 본다. 자신의 단점보다 장점을 의식한다. 그날의 안 좋았던 일보다 즐거웠던 일을 기억한다. 부정적인 일보다 긍정적인 일을 생각한다. 당연한 것들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한 줄 일기'의 힘을 빌려서 습관으로 만들자.

 

누구나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다.

1. '잠자기 전 30분'에 씨를 뿌리는 습관

2. '아침 30분'에 수확하는 습관

 

'의욕의 뇌'를 자극해라

우리의 뇌에는 '의욕의 뇌'라고 불리는 부위가 있다. 이 '의욕의 뇌'를 살짝 자극해주기만 하면 점점 의욕이 솟는다. '의욕의 뇌'의 정체는 뇌의 중심부, 이마와 귀 중간쯤에 있는 측좌핵이라는 직경 2mm 정도의 작은 부위다. 측좌핵을 자극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외로 간단한데, 우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이든 귀찮은 공부든 아무튼 일단 시작하고 본다. 그렇게 하면 작업을 한다는 정보고 측좌핵으로 보내지고 측좌핵은 자기흥분을 일으긴다. 그리고 차례로 '의욕'이라는 지령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시작하기 힘든 일이라든지 어려운 일이 있다면 먼저 시작해버려라. 그 뒤는 똑똑한 나의 뇌가 다 해결해 줄 것이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자주 생각한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의 힘을 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그러나 부정적인 반응을 먼저 하는 나를 보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습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작은것부터 습관화해야겠다.

우선 '한 줄의 일기'부터 ㅋㅋ